자궁근종 치료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우리나라 여자들의 대부분이 발생하는 부인과 질병인

 자궁근종은 자궁벽 근육에서 발생하는 섬유종이에요.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그래서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나이인 30~45세에 많이 발생하는 부인과 질병이에요.

 

 

이런 부인과 질병인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예전에는 자궁근종 치료를 개복수술로 하여 치료했지만 15㎝나 절개해서 수술하므로

수술 자국이 크게 남고 수술 후 통증이 심하며 일주일 정도 입원해야 해요.

 

 

그래서 요즘에는 자궁근종 치료를 할 때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을 하고 있어요.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근종 치료는 0.7㎝ 정도의 구멍만 뚫기 때문에 흉터도 거의 남지 않고

통증이 매우 적고 2~3일 정도 입원하면 돼요.

 

 

또한, 자궁근종 용해술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어요.

자궁근종 용해술은 특수하게 제작된 탐침을 근종 내로 삽입하고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재네레이터에 연결하여 발생한 고주파열로 자궁근종 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자궁 적출 없이 근종만 제거하여 자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자궁표면에 상처가 생기지 않아 자궁근종 치료 후 다른 장기와의 유착이 없어요.

 

 

그리고 자궁근종 치료 용해술은 수술 흉터가 거의 없고 입원을 하지 않아도 되며,

재발률이 매우 낮으며 만약 재발한다고 해도 재시술이 간편한 방법이에요.

 

 

자궁근종 치료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요.

자궁근종은 검진했을 때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당장 치료를 할 필요가 없지만 3~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은 후 자궁근종의 상태를 관찰해야 해요.

 

 

그리고 자궁근종의 증상이 심해지거나 크기가 큰 경우에는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하여 자궁근종 치료를 받아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